제18기 도시재생대학교는 경제문화대학, 공동체활성화대학, 도시환경대학, 지역활성화대학, 전의부강상리대학 등 5개의 단과대학과 청년지역혁신단이라는 1개의 단으로 구성하여 운영되었다.
수료식은 김동호 센터장의 사회 아래 축사, 펀딩대회, 수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. 펀딩대회는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고유행사로 각 팀이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하며 계획한 시범사업계획을 보고 서로 투표하여 시범사업팀을 선정하는 대회이다.
도시재생대학교 마을활동가팀의 박수연씨는 “도시재생을 알고는 싶은데 내가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? 란 생각을 가지고 마을활동가팀을 선택했는데, 이번 수업을 통해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. 8주간의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.”라며 수료 소감을 전했다.
도시재생대학교라는 주민교육과정을 함께하며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고, 공동체는 더욱 더 활발해진다.
도시재생대학교 교육 담당자는 “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수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. 앞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발맞춰 도시재생을 적극적으로 지원 예정이다.”며 “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도시재생사업에 포함할 예정으로,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.” 고 밝혔다.
한편, 공동체의식 제고와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 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2년 18기까지 총 333개의 팀 4,162명이 참여해 총 3,113명의 수료생을 배출, 평균 75%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.